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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시범경기 개막전 3번 좌익수 선발 출전
입력 2017-02-24 22:54  | 수정 2017-02-24 23:32
김현수가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9)가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다.
김현수는 한국시간으로 25일 새벽 3시 5분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시범경기 첫 날인 만큼, 1~2타석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 선발은 지난 시즌 11승 7패 평균자책점 3.06의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에 뽑힌 마이클 펄머.
이날 볼티모어는 크리스 디커슨(우익수), 조니 지아보텔라(2루수) 김현수(좌익수) 트레이 만치니(1루수) 로건 쉐퍼(중견수), 크리스 존슨(3루수), 앤소니 산탄데르(지명타자), 라이언 플레어티(유격수), 케일럽 조셉(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주전들 대부분이 원정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박병호는 같은 날 오전 9시 5분에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 출전을 예고했다. 이날 미네소타는 외야수 전원과 에히레 아드리안자, 박병호, 미겔 사노, 호르헤 폴랑코, 케니스 바르가스 등의 출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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