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헌재 "탄핵심판 변론종결일은 27일…최후통첩"
입력 2017-02-24 15:21  | 수정 2017-02-24 15:26

헌법재판소가 오는 27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최종변론일 변경은 없다고 밝혔다.
헌재 관계자는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종변론일 연기 가능성에 대해 "(그럴 가능성은) 없다"며 "27일이 최종 변론기일이다"라고 말했다.
헌재는 당초 24일을 변론 종결일로 지정했다가 박 대통령 출석 등 대통령측 대리인단의 연기 신청을 일부 수용해 27일로 약간 미뤘다.
대통령 측은 그러나 증인채택이 취소됐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고영태 전 더블루K이사의 증언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며 또다시 증인 신청을 하는 등 재판을 지연시키기 위한 '꼼수'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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