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대학생 장학금 전달
입력 2017-02-24 14:19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 사옥에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2014년부터 4년째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증진과 국내 베트남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5명이다. 국내 재학 중인 베트남 대학생 중 주한 베트남 대사관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한국과 베트남간 교류 활동에 기여한 학생들이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비롯해 팜 흐우 찌(Pham Huu Chi) 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을 받게 된 국민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인 응위옌 번 짱군은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꾸준히 베트남 유학생들을 지원해 주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