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해보험은 신임 대표이사로 질 프로마조(사진) 이사를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프로마조 대표는 프랑스 출신으로 2012년부터 4년간 악사손보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악사그룹 다이렉트 보험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악사 글로벌 다이렉트 CFO로 재직해왔다.
프로마조 신임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일반 장기보험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고객 70만명을 확보한 만큼 향후 일반 장기보험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건실하고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다이렉트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는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랑수아 르꽁뜨 현 대표는 악사 벨기에에 합류해 일반고객보험 비즈니스와 영업·고객·데이터 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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