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샘, 1인 가구 겨냥 싱글침대 신제품 4종 출시
입력 2017-02-22 22:03 
한샘 '샌드' 침대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이 성인 1인가구 시장을 겨냥해 1인용 침대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샘은 한샘플래그샵과 인테리어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샌드, 모아, 클로즈, 체드 등 4종 제품을 선보였다. 그간 온라인에서 주로 출시했던 1인용 가구제품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샌드' 침대는 가죽소재 헤드를 적용했고 독서, 노트북 사용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헤드 측면 틈새 수납공간과 침대 하단 서랍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USB포트를 내장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간편하다. 수납형 모델은 61만 9000원, 일반형 모델은 43만 9000원이다.
'모아', '클로즈' 침대는 지난해 하반기 퀸사이즈로 출시한 제품을 2030을 위한 1인용 침대로 새로 선보인 제품이다. 틈새수납공간, 하단서랍, 수납조명, USB포트 등 1인가구 고객을 위한 기능을 담았다. 클로즈 수납형은 58만 9000원, 클로즈 일반형은 40만 9000원, 모아 수납형은 52만 9000원, 모아 일반형은 34만 9000원이다.

'체드' 침대는 헤드와 프레임 등 침대 전체에 가죽을 사용해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침대 2개를 배치해 호텔 같은 '트윈 룸'을 연출할 수도 있다. 일반형은 52만 9000원이다.
한샘 관계자는 "그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1인용 침대는 주로 미취학아동이나 학생들이 구입했지만, 최근 20~30대 이상 성인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1인용 침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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