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국제 원자재가격이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다행히 일부품목은 급격한 상승세가 다소 진정될 것이라는데요, 무역협회 산하 국제무역연구원의 조사결과를 이권열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우리나라의 무역흑자 기조를 위협하고 있는 국제 원자재가격이 올해도 높은 수준을 지속할 전망입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중국와 인도,중동 등 신흥 개발도상국의 고성장으로 원자재의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원자재 값이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러약세로 미국이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투기자금이 상품시장으로 몰릴 가능성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품목별로는 철강 값이 중국과 러시아 등의 건설수요 증가로 강세를 보이겠고, 국제유가도 연평균 가격은 지난해보다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대두와 옥수수 등 곡물 값은 강보합세를 보이겠고, 금도 달러약세와 안전자산 선호경향으로 역시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품목은 급격한 상승세가 꺾일 전망입니다.
특히 비철금속 가운데 지난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니켈과 아연 등은 공급 확대로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무역협회는 선물거래를 하기 어려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정부에서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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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일부품목은 급격한 상승세가 다소 진정될 것이라는데요, 무역협회 산하 국제무역연구원의 조사결과를 이권열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우리나라의 무역흑자 기조를 위협하고 있는 국제 원자재가격이 올해도 높은 수준을 지속할 전망입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중국와 인도,중동 등 신흥 개발도상국의 고성장으로 원자재의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원자재 값이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러약세로 미국이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투기자금이 상품시장으로 몰릴 가능성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품목별로는 철강 값이 중국과 러시아 등의 건설수요 증가로 강세를 보이겠고, 국제유가도 연평균 가격은 지난해보다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대두와 옥수수 등 곡물 값은 강보합세를 보이겠고, 금도 달러약세와 안전자산 선호경향으로 역시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품목은 급격한 상승세가 꺾일 전망입니다.
특히 비철금속 가운데 지난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니켈과 아연 등은 공급 확대로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무역협회는 선물거래를 하기 어려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정부에서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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