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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드림’, 넷플릭스와 계약…전세계에 선보인다
입력 2017-02-22 16:38 
사진=루시드드림 포스터
[MBN스타 손진아 기자] ‘루시드 드림이 전세계에 공개된다.

세계적인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와 한국 영화투자배급사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는 22일 개봉한한국 영화 ‘루시드 드림에 대한 국내 및 해외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루시드 드림은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190여개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 독점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극장 개봉 이후 넷플릭스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넷플릭스가 한국영화의 글로벌 판권을 사전에 구매해 전 세계 배급을 결정한 것은 ‘판도라(2016)에 이어 두 번째다.

‘루시드 드림은 다수의 단편 영화 연출을 맡아 국내 각종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충무로의 신성 김준성 감독의 작품으로 고수, 설경구, 강혜정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했다.

‘루시드 드림은 신선한 소재를 완벽하게 활용한 새로운 스토리는 물론 지금껏 본 적 없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액션을 선보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특히, 지난 해외 필름 마켓을 통해 최초 공개된 해외 프로모 영상은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질 만한 소재와 영화의 높은 완성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제시카 리(Jessica Lee)는 ‘루시드 드림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영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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