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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새 역사 썼다...‘버블링 언더 핫 100’ 15위
입력 2017-02-22 14:34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15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의 벽을 깨다. 새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으로 다수의 차트를 섭렵”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방탄소년단의 업적은 K팝 역사상 전례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대기록이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케이팝 그룹의 신곡 ‘봄날이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에서 15위에 진입했다는 사실”이라며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는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25위까지의 순위를 나타낸 차트로, ‘핫 100 차트와 동일하게 곡 판매량, 라디오 에어플레이, 스트리밍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봄날은 거의 모든 가사가 한국어이며 미국에서의 프로모션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고 특히나 쟁쟁한 경쟁이 이뤄지는 ‘2017 그래미 어워즈 주간에 발매됐음은 물론, 지난 19일(현지 시각)에 공개되면서 다른 곡들에 비해 데이터 취합 기간이 짧았음에도 대기록을 썼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이러한 결실은 급성장하고 있는 K팝 씬의 희망이자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또한 한국 아티스트가 미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강조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빌보드는 차트가 갱신되는 순간, 당신은 방탄소년단의 대업적을 두 눈으로 직접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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