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효진 “‘싱글라이더’ 통해 부모님 쓸쓸함 알 것 같아”
입력 2017-02-22 10:09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영화 ‘싱글라이더 공효진이 부모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2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러기였던 울 아빠, 수진처럼 말안듣던 나와 동생만 보며 외로웠을 울엄마, 민망하게도 그때의 기억이 별로 없는 나와 동생”이라며 두분 얼마나 쓸쓸했을지 이 영화를 보고나니 이제야 이십 일년이 지나서야 어렴풋이 알 것 같네. 왕 감사했습니다 부모님 #싱글라이더”라며 부모님과 찍은 가족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공효진과 부모님 모두 카메라를 응시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공효진은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있어 지난 21일 진행된 ‘싱글라이더 VIP시사회에 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감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효진이 출연하는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채권 사건 이후 사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 오늘(22일) 개봉.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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