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다우 0.58%↑
입력 2017-02-22 06:40 
'대통령의 날' 연휴를 마친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 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95포인트(0.58%) 오른 2만743.0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4.22포인트(0.60%) 오른 2365.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37포인트(0.47%) 상승한 5865.95에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다우지수는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행진을 지속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기대감이 지속된 가운데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에 따르면 2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4.3을 기록해 1월 최종치인 55.0 대비 하락했다. 이는 2개월래 최저치로 기존 예상치인 55.3을 밑도는 수치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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