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 선박, 리비아 수역 불법 침입 혐의로 억류
입력 2017-02-21 18:34 

리비아 인근 해역을 항해 중인 한국 대형 선박 한 척이 불법 수역 침입 혐의로 현재 리비아에 억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리비아 한국대사관과 리비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국 선박 '모닝 콤파스'(Morning Compass)호가 리비아 인근 수역에서 리비아 해군에 나포돼 근처 항구로 압송됐다.
이 선박에는 당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5107대가 실려 있었으나 한국인 선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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