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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판커신 방해로 실격…김동성 "내려가서 꿀밤 때리고 싶다“ 사이다 해설 재조명
입력 2017-02-21 16:59 
중국 판커신의 반칙 플레이로 우리 팀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실격 처리 된 가운데 과거에도 우리 팀 박승희 선수의 옷을 잡아챘던 경기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러시아 소치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경기 도중, 마지막 결승선 통과를 앞두고 중국 판커신이 1위로 앞서 나가는 박승희를 붙잡기 위해 팔을 뻗어 유니폼을 잡으려 하는 장면히 방송중계를 통해 그대로 전해진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박승희는 판커신의 방해에도 결승선에 가장 먼저 스케이트화를 밀어 넣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김동성 KBS 해설위원은 반칙 플레이를 한 판커신을 향해 "저렇게 잡으면 안 된다"며 "내려가서 꿀밤 때리면서 '너 왜 잡았어?'라고 한 마디 해주고 싶다"며 일침을 날렸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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