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전장업체 하만 인수에 사실상 성공하면서 아남전자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아남전자는 하만의 산하브랜드 하만카돈에 납품하고 있어 하만 인수의 수혜업종으로 꼽힌다.
21일 오전 9시 8분 현재 아남전자는 전일 대비 85원(5.43%) 오른 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9.88% 오른 이후 이틀 연속 급등세다.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각) 하만은 미국 스탬포드시에서 임시주주총회을 열고 삼성전자와의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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