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특검, 전략기획실 핵심인사 소환 조율
입력 2008-02-16 13:50  | 수정 2008-02-16 13:50
지난 14일 이학수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한 삼성 특검팀이 그룹 전략기획실 핵심인사들에게도 소환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전략기획실 소속 인사들도 언젠가 조사를 받지 않겠냐고 말해, 전략기획실 '실세'로 꼽히는 김인주 사장과 최광해 부사장 등으 조만간 소환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삼성 전략기획실은 차명계좌를 이용한 비자금 관리와 불법 경영권 승계, 정관계 로비 등 각종 의혹 사건을 실행에 옮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16일) 오전에는 차명의심 계좌의 명의자인 삼성전자 전직 임원을 불러 차명계좌 개설과 관련된 의혹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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