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윤진서와 오지호가 대사 외우는 데 고생했다는 후일담을 털어놨다.
윤진서는 20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커피 메이트'(감독 이현아) 언론시사회에서 "평상시에 쓸 수 있는 말보다는 대사의 단어가 고상하다고 할까? 감독님이 그런 류의 단어 선택이 많아서 고생했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사실 내가 암기력이 있다"고웃으며 "대사 때문에 고민해본 적 없는데 사실 이번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는 "'과연 이걸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감독님이 못 하면 커트 나눠서 찍어주지 않을까 했는데 계속 감독님이 찍으시더라"고 웃었다. 윤진서는 "특히 카페 장면을 찍을 때는 전날 잠깐 자고 촬영장에 갔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커피 메이트'는 카페에서 우연히 커피를 마시는 '동료'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다. 윤진서가 카페에서 사람들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전업주부 인영, 오지호가 가구 디자이너 희수를 연기했다. 외로운 두 사람이 만나 걷잡을 수 없는 사랑을 꿈꾼다. 대사량이 상당히 많은 작품이다. 3월1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배우 윤진서와 오지호가 대사 외우는 데 고생했다는 후일담을 털어놨다.
윤진서는 20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커피 메이트'(감독 이현아) 언론시사회에서 "평상시에 쓸 수 있는 말보다는 대사의 단어가 고상하다고 할까? 감독님이 그런 류의 단어 선택이 많아서 고생했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사실 내가 암기력이 있다"고웃으며 "대사 때문에 고민해본 적 없는데 사실 이번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는 "'과연 이걸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감독님이 못 하면 커트 나눠서 찍어주지 않을까 했는데 계속 감독님이 찍으시더라"고 웃었다. 윤진서는 "특히 카페 장면을 찍을 때는 전날 잠깐 자고 촬영장에 갔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커피 메이트'는 카페에서 우연히 커피를 마시는 '동료'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다. 윤진서가 카페에서 사람들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전업주부 인영, 오지호가 가구 디자이너 희수를 연기했다. 외로운 두 사람이 만나 걷잡을 수 없는 사랑을 꿈꾼다. 대사량이 상당히 많은 작품이다. 3월1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