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말레이, 평양주재 자국 대사 본국 송환…`김정남 암살` 외교갈등 심화
입력 2017-02-20 14:07  | 수정 2017-02-21 14:08

말레이시아가 평양에 주재한 자국 대사를 본국으로 송환했다고 현지 통신사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사건을 둘러싼 양국의 외교갈등이 심화하는 모양새다.
말레이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협의를 위해' 평양 주재 대사를 쿠알라룸푸르로 소환했다"고 밝혔다.
앞서 말레이는 강철 말레이 주재 북한 대사를 외교부에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