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는 자회사인 AJ파크가 동양메닉스와 주차장 통합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차 토탈 서비스 전문기업 AJ파크는 전국 130여개의 직영 주차장과 250여개의 무인주차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차단기, 차량번호 인식기, 사전 무인정산기, 출구 무인정산기 등 주차 관제 장비의 판매와 렌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출입통제 및 요금 정산 관련 장비 등 주차장 운영시스템과 기계식 주차설비의 제반 서비스 요소를 결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물인터넷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유지보수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AJ파크는 주차장 검색과 정기권 구매, 요금 정산 등이 가능한 주차 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양메닉스는 기계식 주차장 AS 및 차량 실시간 감시 앱을 운영 중이다.
1992년 설립된 기계식 주차설비 업체 동양메닉스는 전국에 7만여대의 기계식 주차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시장 점유 1위 업체다. 동양메닉스는 경남 거창에 4만6000㎡ 규모의 국내 최대 기계식 주차설비 전문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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