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대학생 116명과 아동멘토링
입력 2017-02-20 11:42 
LH 아동멘토링 활동 발표회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LH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충남 아산시 소재 켄싱턴리조트에서 전국 13개 대학 116명의 대학생 멘토들과 '멘토와 꼬마친구' 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멘토와 꼬마친구'는 대학생 봉사자들이 매주 전국 LH 임대주택을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 아동(초·중·고)의 학습지도와 정서활동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2008년 서울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대학생 450명, 아동 22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간의 멘토링 활동을 되짚어 보고 올해 활동방향 설정 및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멘토링 현장의 체험과 느낌을 대학별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발표했으며 심사를 통해 우수 활동사례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멘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도 진행됐다. '하고 싶은 일 해 굶지 않아'의 저자이자 아동멘토링 전문가인 고원형 아름다운배움 대표가 특강을 진행했다. 개그콘서트로 유명한 서수민 PD는 '꽃이 아닌 잡초는 없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꿈과 희망에 대한 강연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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