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프리젠, 정리매매 3거래일 연속 폭락
입력 2017-02-20 09:35 

정리매매에 들어간 프리젠이 3거래일 연속 폭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프리젠은 전 거래일 대비 790원(31.73%) 내린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프리젠은 정리매매가 시작된 지난 15일 454.35% 급등하며 5000원대로 주가가 수직상승했다. 이후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지난 2거래일 간 19.61%, 39.27% 급락했다.
2000년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업체 프리젠은 2013년 5년 연속 적자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면서 3월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2013년 6월 상장폐기 무효 소송을 제기했지만 이달 13일 대법원의 상고 기각 판결로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정리매매기간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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