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우영진 군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불에 태워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계모 오모 씨에 대해 경찰이 두번째 현장 검증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울산시 남구 야음동 자택에서 계모 오 씨가 마네킹을 상대로 범행을 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씨는 빗자루와 손, 발로 영진 군을 폭행하고 죽은 영진 군을 이틀날 아침에 발견해 종이 상자에 넣고 테이프로 봉한 뒤 집을 나오는 순간까지의 범행을 묵묵히 재연했습니다.
한편 현장검증을 지켜본 동네주민들은 감정이 격해져 오 씨가 탄 승합차를 둘러싸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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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울산시 남구 야음동 자택에서 계모 오 씨가 마네킹을 상대로 범행을 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씨는 빗자루와 손, 발로 영진 군을 폭행하고 죽은 영진 군을 이틀날 아침에 발견해 종이 상자에 넣고 테이프로 봉한 뒤 집을 나오는 순간까지의 범행을 묵묵히 재연했습니다.
한편 현장검증을 지켜본 동네주민들은 감정이 격해져 오 씨가 탄 승합차를 둘러싸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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