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이상철 기자] 장원준(두산)도 첫 실전 피칭에 만족했다. 흠 잡을 데 없던 34개의 공이었다. 우려했던 공인구 적응 부분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
장원준은 19일 요미우리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WBC 대표팀의 첫 실전이자 장원준의 첫 실전이었다. 장원준은 그 동안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총 5번의 불펜 피칭만 소화했다.
결과는 환상적이었다. 3이닝 동안 9타자를 상대해 탈삼진 3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퍼펙트 피칭이었다.
장원준은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피칭 밸런스가 좋아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했다. 결과가 좋게 나왔다”라며 공인구도 연습과 달리 크게 미끄럽지 않았다. 속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구종을 다 점검했다. 변화구는 (생각보다)좀 더 잘 되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원준은 이날 3이닝을 책임졌다. 당초 주어진 임무는 2이닝. 그러나 투구수가 적을 경우, 한 이닝 더 하기로 했다. 장원준은 2회까지 22개의 공만 던졌다. 제한된 30구보다 8개가 적었다.
다음 경기에선 아웃코스 속구를 체크한다. 장원준은 오늘 인코스가 잘 통했다. 아웃코스로 속구를 던지지 않았다. 다음에는 아웃코스에 속구를 던질 생각이다”라고 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원준은 19일 요미우리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WBC 대표팀의 첫 실전이자 장원준의 첫 실전이었다. 장원준은 그 동안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총 5번의 불펜 피칭만 소화했다.
결과는 환상적이었다. 3이닝 동안 9타자를 상대해 탈삼진 3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퍼펙트 피칭이었다.
장원준은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피칭 밸런스가 좋아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했다. 결과가 좋게 나왔다”라며 공인구도 연습과 달리 크게 미끄럽지 않았다. 속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구종을 다 점검했다. 변화구는 (생각보다)좀 더 잘 되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원준은 이날 3이닝을 책임졌다. 당초 주어진 임무는 2이닝. 그러나 투구수가 적을 경우, 한 이닝 더 하기로 했다. 장원준은 2회까지 22개의 공만 던졌다. 제한된 30구보다 8개가 적었다.
다음 경기에선 아웃코스 속구를 체크한다. 장원준은 오늘 인코스가 잘 통했다. 아웃코스로 속구를 던지지 않았다. 다음에는 아웃코스에 속구를 던질 생각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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