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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아베, 유니폼 좀 빌릴게~` [MK포토]
입력 2017-02-19 13:09 
[매경닷컴 MK스포츠(오키나와) = 옥영화 기자] 19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과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첫 연습경기에서는 장원준이 선발로 나섰다.
1회초 WBC대표팀 최형우가 행운의 안타를 치고 1루서 아베의 유니폼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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