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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잔나비, 밴드 중 가장 내 취향”
입력 2017-02-19 00:02 
사진=KBS
[MBN스타 손진아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이 밴드 잔나비를 극찬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는 산이, 마이클 리, 허각, 잔나비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잔나비는 1980년에 발표된 영화 ‘라붐의 OST ‘Reality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 유희열은 최근 나온 인디밴드 중 가장 나의 취향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윤종신 씨의 심사평을 들었다면 ‘내가 잔나비를 프로듀싱하겠다고 말했을 것”이라며 내가 20대로 돌아간다면 잔나비의 멤버로 들어가겠다”고 말해 잔나비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지난 해 정규앨범 ‘MONKEY HOTEL을 발매한 잔나비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영감을 받아 스토리가 있는 앨범을 만들어보려고 했다”며 앞으로 ‘몽키호텔 시리즈를 계획 중”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꿈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멤버 정훈은 스케치북 무대에 서는 게 꿈이었는데 이미 이루었으니, 잠실 주경기장을 채우는 밴드가 되는 꿈을 꾸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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