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실제상황] 땅을 파먹는 사람들…그 이유는?
지난 9일 MBN '기막힌 실제상황'에서는 땅을 파먹는 사람들이 출연해 화제가 됐습니다.
당일 방송에 출연한 사람들은 깊은 산속에서 흙을 파며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열심히 흙을 파던 그들은 갑작스럽게 "이것처럼 몸에 좋은 것이 없다"며 흙을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잠시 후 함께 '생식'을 한다며 한 남자를 주측으로 날 음식을 먹습니다.
방송에서 등장한 그들은 바로 '장수'를 위해 이와 같은 행동을 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세상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오래 장수할 수 있다"며 그들의 행동은 오로지 '장수'라는 한 가지 주제에만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모임 후 집으로 돌아간 정종기씨는 반겨주는 가족이 있는 집이 아닌, 자신만의 별채로 향했습니다.
그의 방 안은 사방이 온통 민간 신앙 물건으로 도배되어 있었습니다.
그의 관심은 집에서도 오로지 '무병장수'였습니다. 정종기씨는 이를 위해 현재 가족과도 떨어져 지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