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VAV, 스타 프로듀서+강렬한 춤=‘비너스’(종합)
입력 2017-02-17 18:06 
사진=김영구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새 멤버, 새 앨범, 새 장르. VAV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첫 출발을 알렸다.

VAV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VAV의 ‘비너스(VENUS) 컴백 쇼케이스에서 다양한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해당 쇼케이스는 VAV 앱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으며, 중국어로 동시에 진행됐다.

초반 ‘비너스 무대를 공개한 VAV는 새로운 멤버 3명과 기존 멤버 4명이 뭉쳐 새로운 케미를 뽐냈다. 그들이 선보인 신곡 ‘비너스는 태연, 엑소, 샤이니 등 대한민국 최정상 아이돌과 작업한 라이언 전이 참여한 곡이다.

이날 라이언 전은 신인과 작업을 한 적 있지만 대부분 SM 가수들과 (작업을) 했다. 이 기회에 시도하고 싶었고, 신인을 만들어주고 싶은 생각이 많았다”라며 이번 작업은 저한테도, VAV한테도 도전이다. 아이돌들이 멋있고,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음악을 하지 않나. (그러나 이번 곡은) 아이돌한테 생소할 수 있는 펑키한 곡을 접목시켜서 시도해봤다.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VAV 세인트반 역시 이번 신곡 ‘비너스는 듣자마자 리듬을 탈 수 있는 곡이다. 펑키한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만의 색깔을 찾는 중이다. 새로운 멤버들도 에너지가 넘쳐 팀 분위기가 바뀐 것 같다. 팬들과 뛰어놀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VAV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무대부터 개인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압도적인 군무는 최정상 아이돌 못지 않았다. 다양한 시도로 자신들만의 색을 찾아가고 있는 VAV. 아직 꽃피지 않는 봉우리인 상태인 그들이 어떤 아름다운 꽃을 피울지 주목된다.

VAV의 디지털 싱글 앨범 ‘비너스(VENUS)는 오는 18일 자정 공개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