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간장 브랜드로 유명한 금관원(金冠園) 그룹이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다.
하나금융투자는 금관원 그룹과 기업공개(IPO) 대표 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홍콩에 설립된 금관원 그룹의 지주회사 'HGCG'를 연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로 하고 올 상반기 중 관련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여러 해외 기업을 국내에 상장시킨 하나금투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표 주간사에 선정됐다는 게 하나금투의 설명이다. 1999년 설립된 금관원 그룹은 중국 푸젠성 진장시에 위치한 식품 업체다. 간장과 식초 제품을 천연 양조 공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인증하는 10대 간장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우원푸 금관원 대표는 "지속적인 제품 연구개발(R&D)과 품질관리,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중국을 대표하는 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나금융투자는 금관원 그룹과 기업공개(IPO) 대표 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홍콩에 설립된 금관원 그룹의 지주회사 'HGCG'를 연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로 하고 올 상반기 중 관련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여러 해외 기업을 국내에 상장시킨 하나금투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표 주간사에 선정됐다는 게 하나금투의 설명이다. 1999년 설립된 금관원 그룹은 중국 푸젠성 진장시에 위치한 식품 업체다. 간장과 식초 제품을 천연 양조 공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인증하는 10대 간장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우원푸 금관원 대표는 "지속적인 제품 연구개발(R&D)과 품질관리,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중국을 대표하는 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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