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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어렸을 때 꿈은 판사…집안 형편 좋지 못해"
입력 2017-02-17 17: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박완규가 어렸을 때 꿈은 판사였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는 박완규 하이니가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박완규는 이날 "어렸을 때 판사가 꿈이었다. 그런데 집안 형편이 좋지 못했다. 실업계 고등학교를 가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진한 후 은행 면접을 보러간 적이 있다"면서도 "면접에서 '하기 싫다'고 말해버렸다. 이미 음악이 좋아진 뒤였다. 사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공부에 흥미를 잃기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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