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정부조직 개편안을 놓고 정면으로 대치하면서 타결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양측은 어젯밤 회동을 갖고 해양수산부는 폐지하고 여성가족부를 유지시키는 방향으로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이명박 당선인이 난색을 표하면서 무산됐다고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이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통합민주당이 과도한 요구를 하고 있고 손학규 대표도 지나치게 개입하면서 협상이 잘 안되고 있다고 화살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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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어젯밤 회동을 갖고 해양수산부는 폐지하고 여성가족부를 유지시키는 방향으로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이명박 당선인이 난색을 표하면서 무산됐다고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이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통합민주당이 과도한 요구를 하고 있고 손학규 대표도 지나치게 개입하면서 협상이 잘 안되고 있다고 화살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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