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외곽의 한 대학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학생 18명이 총에 맞았는 데 범인을 포함해 지금까지 5명이 숨졌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시카고 시에서 서쪽으로 105킬로미터 떨어진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권총으로 무장한 괴한이 지질학 수업 중인 강의실에서 총을 발사했습니다.
인터뷰 : 로지 모로니 / 목격자
-"범인이 강의실 왼쪽 문으로 들어오더니 갑자기 총을 난사했다"
당시 강의실에는 약 140명의 학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 대부분은 머리에 총을 맞았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캠퍼스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환자들이 이송됐고 여러 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총을 난사한 뒤 자살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도날드 그레디 / 캠퍼스 경찰
-"범인은 이 학교 학생은 아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보강 수사를 해야 한다."
이번 총기 사건으로 대학 캠퍼스는 폐쇄됐고 강의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33명이 숨진 지난해 4월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 사건 이후 또 다시 발생한 캠퍼스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mbn뉴스 김정원 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생 18명이 총에 맞았는 데 범인을 포함해 지금까지 5명이 숨졌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시카고 시에서 서쪽으로 105킬로미터 떨어진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권총으로 무장한 괴한이 지질학 수업 중인 강의실에서 총을 발사했습니다.
인터뷰 : 로지 모로니 / 목격자
-"범인이 강의실 왼쪽 문으로 들어오더니 갑자기 총을 난사했다"
당시 강의실에는 약 140명의 학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 대부분은 머리에 총을 맞았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캠퍼스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환자들이 이송됐고 여러 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총을 난사한 뒤 자살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도날드 그레디 / 캠퍼스 경찰
-"범인은 이 학교 학생은 아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보강 수사를 해야 한다."
이번 총기 사건으로 대학 캠퍼스는 폐쇄됐고 강의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33명이 숨진 지난해 4월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 사건 이후 또 다시 발생한 캠퍼스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mbn뉴스 김정원 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