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건 북한 통일전선부 부장과의 면담록 유출 건으로 사퇴한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심경을 담은 서신을 지인들에게 보냈습니다.
김 전 원장은 35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지금 돌아보니 성취보다는 아픔과 허물이 더 많다며 잃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모두 자신의 허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또 최초 내부출신 원장으로서 직원들의 희생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이뤄냈는 지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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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원장은 35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지금 돌아보니 성취보다는 아픔과 허물이 더 많다며 잃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모두 자신의 허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또 최초 내부출신 원장으로서 직원들의 희생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이뤄냈는 지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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