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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31세 늦은 나이로 현역 입소…내년 데뷔 20주년 앞두고 ‘잠시 휴식’
입력 2017-02-16 16:27 
팝페라 테너로 이름을 알린 임형주가 31세 늦은 나이로 다음 달 입대한다.

16일 임형주 소속사 (주)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가 오는 3월 1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육군 1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한다.

임형주는 처음과 마지막 징병 신체검사(병역판정검사) 두 번 모두 3급 현역을 받았다. 4급부터는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한편 임형주는 '아시아 팝페라계 선구자'로 평가받는 세계적 명성의 팝페라테너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1998년 만 12세 어린 나이로 첫 독집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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