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와이들, 웨딩 O2O 서비스 `웨딩앤서` 출시
입력 2017-02-16 10:18 

스타트업 와이들은 맞춤형 웨딩서비스 매칭 플랫폼인 웨딩앤서를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웨딩앤서는 결혼식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공급자와 수요자가 직접 만나 중간 마진 없이 거래하도록 중개하는 온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다. '수수료 없는 착한 웨딩 견적 사이트'를 표방해 신랑신부가 계약을 할 때마다 중계 수수료를 떼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예식 정보, 희망 가격, 조건 등의 견적을 요청하면 공급자가 요청에 응하는 방식으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는 물론 결혼식에 참여하는 사회, 연주, 축가, DVD, 본식스냅 등의 웨딩서비스 공급자도 만족할 수 있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안영욱 와이들 대표는 "기존 웨딩시장에서 신랑신부와 공급자 모두에게 부담이었던 중간 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라며 "신랑신부에게는 간편하게 견적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공급자에게는 중간 수수료 없이 신규 고객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인 홍보 채널"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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