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현대차, 외국인 매수세에 이틀째 깜짝 강세
입력 2017-02-16 09:24 

현대차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4500원(3.09%) 오른 1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현대차는 3.93% 상승 마감했다.
이날 주요 매수 창구로는 CIMB, UBS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대차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깜짝 강세를 보이는 것은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M&A 확산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GM이 자회사 오펠을 푸조의 모회사인 PSA그룹에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GM, 푸조, 크라이슬러, 르노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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