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자이언티 "나혼자산다` 꾸밀 틈도 안 줘…안경 벗고 촬영"
입력 2017-02-15 13: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나혼자산다' 출연 후기를 전했다.
자이언티는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나혼자산다' 촬영에 대해 "소속사가 나가라고 강요한 건 아닌데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나간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진짜 각오를 해야하는 방송이다. 나 혼자 집에 있는데 안경을 벗을 수 없지 않냐. 막상 닥치니 '어떡하니'했다"며 "내게 안경을 벗는 건 바지 벗고 팬티 보여주는 거랑 똑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방송이니까 꾸밈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럴 틈이 안 나더라. 진짜 리얼로 밤을 새고 촬영 시작했는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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