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 코오롱하늘채 센트럴파크, 일부가구 조합원 교체

대구 도심에서 1339가구 규모로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사업 '코오롱하늘채 센트럴파크'이 조합원 자격 부적격으로 발생한 일부 가구의 조합원 교체를 진행 중이다.
15일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이미 조합원 모집이 완료한 상태다 하지만 최근 일부 부적격가구가 발생했다.
이 단지는 1, 2단지로 총 1339가구로 구성되며, 1단지는 전용 59㎡, 74㎡, 84㎡, 121㎡, 2단지는 전용 74㎡, 84㎡, 102㎡, 121㎡ 등으로 구성된다.
도시철도 3호선 건들바위역과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구의 동서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신천대로, 신천동로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대백프라자, 현대백화점, 경대병원, 반월당 등이 있으며, 경북대 사대부속초·중·고를 비롯해 대구초, 제일중 등의 교육시설이 단지 주변에 있다.

1단지와 2단지 중앙에는 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서며, 1단지는 단지 전면에 고층건물이 없어 탁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2단지에는 풍부한 녹지율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3·4베이(Bay)로 설계했다. 또 거실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도 넉넉히 제공한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도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청약통장과 무관하고 전매제한도 없다. 조합에 따르면 조합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확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금관리는 한국자산신탁이 맡았다. 홍보관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대구과학고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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