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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발라드·댄스 등 여러 장르 소화하고파"
입력 2017-02-14 16:55  | 수정 2017-02-14 17: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멜로디데이가 앞으로 여러 장르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 2집 미니앨범 '키스 온 더 립스' 쇼케이스가 14일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렸다.
차희는 이날 "멜로디데이가 처음 결성됐을 때는 여러 장르를 하는 걸그룹이었다. 초반에는 OST 작업을 했다. 새 앨범에는 여성미를 내세우려고 했다. 여러 장르를 소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유민은 포인트 안무에 대해 "입술 모양을 포인트로 하는 동작이 있다. 사랑하는 남자를 유혹하는 주문 춤과 몸을 쓰다듬는 때밀이 춤도 있다"고 밝혔다.

유민은 출연하고 싶은 방송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인기가 많은 '아는 형님'에 나가서 저희의 매력을 뽐내고 싶다"고 했고, 여은은 "음악 예능인 '승부'에 나가고 싶다. 제 목소리를 조금 더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차희는 "음악방송 진행자를 하고 싶다"고 했고, 예인은 "'정글의 법칙'에 나가서 멋진 광경을 보면서 고생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새 앨범에는 몽환적인 레게팝 장르의 타이틀곡 '키스 온 더 립스'와 '바빠 보여요' '흔한 멜로디'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15일 0시 음원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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