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진공, 웨이상·왕홍 초정 매칭상담회 개최
입력 2017-02-14 15:09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중국 웨이상·왕홍 초청 교육 및 매칭상담회'를 개최했다.
웨이상은 웨이신, QQ, 웨이보 등 중국 SNS 플랫폼에서 제품을 전문적으로 전시·판매하는 사업자이며, 왕홍은 중국판 파워블로거와 인터넷스타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전자상회 웨이상 전문위원회 비서장 펑링린((Feng Ling Lin), 중국 콰징 전자상거래 산업발전 연구전문가 바오궈량(Bao Guo Liang), 중국 웨이상 15명, 중국 왕홍 11명 등 다수의 전문가와 파워셀러가 참여했다.
전자상거래 교육 프로그램은 ▲중국 웨이상 발전현황과 미래전망 강의 ▲중국 국경간 전자상거래 미래전망과 정품인증 강의 ▲왕홍 마케팅 방법 소개 및 판매 노하우 전수 ▲왕홍을 통한 B2C판매 성공사례 공유 등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매칭상담회는 화장품, 생활용품, 잡화, 패션, 유아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국 웨이상과 왕홍이 참여기업과 1대 1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매칭상담회 참여기업의 제품 홍보를 위한 왕홍 마케팅 시연회 및 실시간 방송 판매도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원준 한설바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공기청정기 에어비타와 화장품 프라우드베리를 중국 웨이상과 왕홍에게 소개했다"며 "제대로된 플랫폼으로 소개해 효과적인 홍보가 되었고, 품질에 대한 반응도 좋아 중국진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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