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투데이SNS] 킹코브라와 혈투 벌인 애완견들…주인 지키려고?
입력 2017-02-14 13:39 
사진=유튜브
[투데이SNS] 킹코브라와 혈투 벌인 애완견들…주인 지키려고?


최근 킹코브라와 맞서 싸운 애완견들이 SNS상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영국의 한 매체는 지난달 30일 태국 핏사놀룩의 한 가정집 정원에서 킹코브라와 혈투를 벌인 애완견 4마리를 보도했습니다.

정원에 나타난 뱀은 길이 2.4m의 독을 품은 킹코브라였습니다. 견공들은 정원에서 집주인을 지키기 위해 이 뱀과 맞서 싸웠습니다. 견공들은 겁에 질린 주인에게 킹코브라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맹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천만다행으로 주인의 견공들은 뱀에 물리지 않고 무사히 내쫓았습니다.

킹코브라는 독사 중에서 몸길이가 가장 길며 치사율이 높습니다. 주로 깊은 숲에 서식하기 때문에 사람이 물리는 경우는 드뭅니다. 물리면 단시간 내에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독을 가진 뱀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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