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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딸들` 박수홍 "女 출연자 중 이상형 있다…가족도 썸 기대해"
입력 2017-02-14 11:31  | 수정 2017-02-14 12: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하숙집 딸들'에서 좋은 인연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KBS 2TV 새 예능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KBS신관 웨딩홀에서 열렸다. 정희섭 PD와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박수홍 이수근이 참석했다.
박수홍은 이날 "썸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남자다. 가족들이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조카들과 잘 됐으면 한다. 형도 보이지 않게 기대를 하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출연진 중에 이상형은 있다. 내게 이득될 것이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하진 않을 것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다해는 "첫 예능이다. 걱정도 하고 두렵기도 했다. 배우로서 이런 경험을 하는 게 값지다.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는 듯하다"고 밝혔다.
박시연은 "이다해 집에서 모든 출연자가 처음 만났다. 무슨 말을 할지 몰라서 먹고 있었는데 먹는 콘셉트가 잡혔다"고 했고, 박수홍은 "장정 3명이 먹을 만큼 먹더라. 성격이 정말 좋다"고 회상했다.
윤소이는 "매주 게임이 있다.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이유를 모르겠더라. 어디가서 뒤쳐지지 않았지만,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것이다"고 했다.
'하숙집 딸들'은 이미숙과 미모의 네 딸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만년 개그 고시생 박수홍, 이미숙의 남동생 이수근이 벌이는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4일 오후 11시 1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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