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은행, 유학생·재외동포 위한 글로벌외환센터 오픈
입력 2017-02-14 11:09 
14일 열린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글로벌 외환센터 개소식에서 최병화(왼쪽 다섯번째) 신한은행 부행장과 은행 관계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지점 안에 유학생이나 재외동포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외환센터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기존에 운영하던 재외동포센터와 파이낸스 유학이주센터를 통합한 이 센터에서는 ▲유학·이주 고객의 단계별 맞춤 외환서비스 ▲ 해외거주자 등 비거주자 대상 비대면 자산관리 ▲해외부동산 취득·처분 ▲국내 재산 반출·해외 재산 반입 지원 ▲해외주재원 등 장기 해외체재자 대상 금융서비스 ▲신한은행의 해외네트워크 연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 10개의 외국통화 충전이 가능한 글로벌멀티카드, 원화와 외화계좌를 동시에 사용하는 체인지업 체크카드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외환서비스도 운영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외환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120개의 유학이주센터를 통해 그동안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해외 유학·이주 및 해외거주자 고객의 금융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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