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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위해 수익센터로서 역할 충실해야"
입력 2017-02-14 10:46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오른쪽부터 여덟 번째), 김기주 상품영업총괄부사장(일곱 번째)이 세종시 농협보험교육원에서 열린 '2017년 사업목표 조기달성 전진대회'에서 목표달성을 의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에 다가가기 위해 농협 수익센터로서의 우리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세종시 소재 농협보험교육원에서 지난 1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2017년 사업목표 조기달성 전진대회'에서 "농협생명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농·축협과 신채널이 균형 있는 성장을 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 사장과 김기주 상품영업총괄부사장을 포함해 전국의 사업단장과 지점장 등 총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보험시장 전망에 대한 토의와 영업전략 발표에 이어 완전판매 실천을 결의했다.
신채널사업본부는 보험설계사, 다이렉트(인터넷), 방카슈랑스, 자산관리 채널을 총괄하는 본부로 농협생명은 2012년 출범 이후 신채널 육성에 꾸준히 공을 들이고 있다. 농·축협 채널에 집중된 판매 비율의 균형을 맞춰 내실 있는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2012년 출범 당시 20%에 불과했던 신채널 판매 비율은 작년 말 기준 약 40%까지 신장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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