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금강주택,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24일 분양
입력 2017-02-13 17:41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투시도 [사진제공: 금강주택]
올해 6대 광역시에서 적잖은 분양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금강주택은 오는 24일 울산시 북구 송정지구 B-7블록에서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21층 7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3가지 타입) 544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가가 저렴하고, 입지여건도 뛰어나 실수요층들의 인기가 예상된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6대 광역시에서 예정된 분양물량은 총 18개 단지, 1만7822가구(임대 제외)다. 이는 지난해 동기(23개 단지, 7725가구)보다 단지수는 줄었지만, 물량은 약 2.3배 증가한 수준이다. 사업별 가구수는 재개발·재건축이 6개 단지, 6754가구이며, 택지지구 물량이 5개 단지 4568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송정지구는 지구 남측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북구모듈화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또 울산공항과 동해남부선 송정역(2018년 개통 예정)도 가깝다. 동측으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이어진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부가 발표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포함됨에 따라 개통시 울산 송정지구에서 경부고속도로나 울산~포항간고속도로의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 것으로 보인다.
단지 동측으로 동화산(235m)이 있고, 서측으로 동천강, 북측에는 송정천과 송정박상진 호수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사업장이 들어서는 B7블록은 수변공원 및 근린공원이 인접해 송정지구 내 남다른 입지로 손꼽힌다.
상품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544가구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84㎡A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룸 테라스'가 적용된다. 84㎡B와 84㎡C는 5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의 모델하우스는 울산시 남구 달동에서 오는 24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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