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붉은사원 공격 보복으로 부토 살해"
입력 2008-02-14 13:45  | 수정 2008-02-14 15:32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의 암살은 지난해 7월 무장세력들이 점거중인 이슬라마바드의 한 사원을 파키스탄군이 무력 진압한 데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파키스탄 경찰이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은 부토 테러 계획을 주도한 혐의로 지난 7일 검거된 두 명의 용의자가 이같이 자백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또 부토가 외국의 힘을 등에 업고 고국에 돌아온 것도 하나의 동기가 됐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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