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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최설화 성추행 논란에 겸손해진 승리 세리머니 화제
입력 2017-02-13 16:54 
로드걸 최설화 허리에 나쁜손 세리머니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던 로드FC 박대성 선수가 이번에는 공손한 모습으로 로드걸과 사진을 찍어 화제다.

박대성은 지난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로드FC 036 100만 불(약 11억 원)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지역 예선에서 브라질의 호드리고 카포랄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박대성은 경기 후 승리 축하 보다는 세러머니가 화제를 모았다.판정 결과 발표 후 박대성은 옥타곤 위에서 관계자와 악수를 하며 기쁨을 나눴다. 그 때 로드걸이 기념 촬영을 위해 박대성의 곁으로 다가왔다.로드걸은 당시 논란의 당사자였던 최설화씨는 아니었다.

결국 박대성은 로드걸과 한 발 정도의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고개를 숙인 자세로 사진을 찍었다.

앞서 박대성 선수는 지난해 12월 경기 승리 직후 로드걸 최설화의 허리를 끌어당겼다는 이유로 성추행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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