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카오톡 오류, 카카오 측 "기능 업데이트 중 과부하"
입력 2017-02-13 16:41 
카카오톡 오류 / 사진=연합뉴스
카카오톡 오류, 카카오 측 "기능 업데이트 중 과부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13일 오후 3시31분부터 47분까지 16분 동안 메시지 수·발신 지연 현상을 일으켰습니다.

카카오톡 측은 문제 발생을 인지했으며 즉시 오류를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톡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이 실시간으로 연동되지 않거나 메시지 입력 후 발송까지 10초 이상 걸리는 등 메신저 작동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오류는 지난해 12월 말 0시부터 0시 37분까지 발생했던 수·발신 오류 이후 약 2개월 만입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SNS를 통해 "일부 이용자에게서 메시지 송·수신 지연 현상이 있어서 긴급 점검했다"며 "기능 업데이트 과정에서 일부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렸고, 문제를 인지한 즉시 복구해 정상화했다"고 오류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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