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대우와 중앙우체국, 금융복합점포 열어
입력 2017-02-13 15:39 

미래에셋대우와 우정사업본부는 13일 서울중앙우체국에 미래에셋대우-서울중앙우체국 금융복합점포를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우정사업본부는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아울러 금융기관으로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월 우체국 복합점포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
이번 금융복합점포는 서울중앙우체국 안에 미래에셋대우가 입점하는 '점포 내 점포' 형태로 미래에셋대우와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주식, 채권, 펀드, 예금, 보험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양사 고객님들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에 맞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원스탑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복합점포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용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우체국금융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고객들의 금융니즈를 충족 시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에도 협의를 통해 분당 등 수도권에 3개 금융복합점포를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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