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삼성전자, 장 초반 190만원 밑으로
입력 2017-02-13 09:26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특검 재소환 소식에 장 초반 190만원 밑으로 밀려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1000원(1.09%) 내린 18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보인 지난 9일을 제외하고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맞이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26일 장중 200만원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미래전략실 해체선언과 지주회사 전환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편 특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이재용 부회장을 다시 소환해 조사한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이 부회장의 특검 출석은 지난달 12일 첫 소환 조사 이후 32일 만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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