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투산)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주 투산의 에넥스필드에서 훈련중인 NC다이노스는 애리조나에서 훈련중인 5개 구단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훈련 시간이 길다.
선수단은 53명이 함께한다. 이호준, 이종욱, 손시헌, 조영훈, 김종호, 지석훈 등 베테랑 선수들이 빠졌지만, 2017년 신인 선발 선수인 김태현, 김진호, 신진호 등은 물론이고 2차 드래프트에서 합류한 김선규, 윤수호 등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들은 오전 10시에 훈련을 시작, 오후 4시경 공식 일과가 끝난다. 오후 2시면 공식 일과가 끝나는 다른 구단들보다 시간이 조금 더 길다. 김경문 감독은 "기간이 짧아진만큼 임팩트 있게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훈련 시간 내내 필드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NC는 원래 1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실전 연습의 첫 단계인 청백전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시작일을 이틀 늦췄다. 김 감독은 "다치지 않게 하려고 조금 더 기다리기로 했다"며 훈련 시간을 늘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NC 선수단은 오전에는 수비 훈련, 오후에는 타격 훈련 위주로 훈련을 진행했다. 라이브 피칭까지 마친 투수들은 불펜 투구를 소화하며 실전 연습을 앞두고 감각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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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은 53명이 함께한다. 이호준, 이종욱, 손시헌, 조영훈, 김종호, 지석훈 등 베테랑 선수들이 빠졌지만, 2017년 신인 선발 선수인 김태현, 김진호, 신진호 등은 물론이고 2차 드래프트에서 합류한 김선규, 윤수호 등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들은 오전 10시에 훈련을 시작, 오후 4시경 공식 일과가 끝난다. 오후 2시면 공식 일과가 끝나는 다른 구단들보다 시간이 조금 더 길다. 김경문 감독은 "기간이 짧아진만큼 임팩트 있게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훈련 시간 내내 필드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NC는 원래 1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실전 연습의 첫 단계인 청백전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시작일을 이틀 늦췄다. 김 감독은 "다치지 않게 하려고 조금 더 기다리기로 했다"며 훈련 시간을 늘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NC 선수단은 오전에는 수비 훈련, 오후에는 타격 훈련 위주로 훈련을 진행했다. 라이브 피칭까지 마친 투수들은 불펜 투구를 소화하며 실전 연습을 앞두고 감각을 점검했다.
팀 수비 훈련을 마친 NC 선수단이 미팅을 갖고 있다. 사진(美 투산)= 김재호 특파원
투산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쿠카몽가에서 훈련을 소화하는 NC 선수단은 14일부터 청백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운다. 18일에는 WBC 네덜란드 대표팀과 연습경기가 예정됐다. 20일에는 캘리포니아주로 이동, LA 근교에 있는 대학팀들과 역시 LA 인근에서 훈련하는 kt 위즈 등을 상대로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에넥스필드 입구에 세워진 NC 환영 간판. NC는 줄곧 투산을 전지훈련지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美 투산)= 김재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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