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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드림’, 특정 목표 위해 이용할 수 있다?
입력 2017-02-11 10: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실제 전문가가 영화 ‘루시드 드림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루시드 드림(각본/감독 김준성)은 꿈을 활용해 범인을 추적한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실제 수면 클리닉전문가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 분)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영상 속 ‘정신과 치료법 중 하나, ‘훈련만 하면 자각몽 꿀 수 있다 등 ‘루시드 드림에 관한 호기심을 자아내는 다양한 기사는 ‘루시드 드림이 이미 현실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었던 소재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숨수면클리닉 전문가 이종우 대표원장은 ‘루시드 드림이란 내가 꿈꾸고 있는 상태를 알고 있는 것, 루시드 드림은 실제 가능하다”고 밝혀 영화의 소재에 관객들의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루시드 드림을 통해 아들을 납치한 범인을 찾으려는 영화 속 ‘대호(고수)의 설정을 두고 내가 얻고 싶은 특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방편으로 고려할 수 있다”며 ‘루시드 드림을 통한 수사의 실현 가능성을 언급해 영화에 대한 흥미와 궁금증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루시드 드림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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