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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무릎 부상으로 팀 전력이탈
입력 2017-02-10 14:39  | 수정 2017-02-11 15: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8)이 무릎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폴 클레멘트 스완지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온라인과 가진 인터뷰에서 "기성용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3주에서 4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기 부상은 아니다. 계속해서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상으로 대표팀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 오는 23일 중국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다.
앞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구자철은 지난 5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
이에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고민을 떠안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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